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 배민커넥트 배달비4000원 협상완료 내용

 

 

 

서비스 일반 노동조합과 주식회사 우아한 청년들은 2022년도 

배달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기본배달료는 현행을 유지한다

 

    현재 기본배달료는 3000원입니다 

    노조는 기본배달료를 4000원으로 인상 요구하였지만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배달하는 사람으로써 3000원의 배달료는 왠지 부족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배달료가 너무 비싸도 거기에 따른 부작용이 있습니다 

    

 

    서울변두리 기준 실시간 프모때문에 건당 배달료 평균치가 

    5000원을 넘는것을 경험하였기에 큰 불만은 없지만 

    지방은 평균배달비가 너무 낮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에 다시 협상을 하게된다면 기본료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생각됩니다 

 

 

 

2 거리할증은 네비실거리를 기준으로 한다 

   단 합의서 채결일로부터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시행한다

    

    2번내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재 직선거리로 배달비가 지급되고 있는대요 

    어쩔때는 강을 건넌다거나 산모퉁이를 돌아갈 때는 

    정말 너무 어저구니가 없을 때가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지도를 살피고 돌아가는길이 있다면 거절하고 

    그럴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장거리를 선호하시는 라이더나 커넥트분들에게는 

    하루수익에서 많은 변화가 생길 듯 보입니다 

    

 

3 우천과 설천시  기상청 발표 기준 -5도 이하 +33도 이상  일 때 

 건당 1000원을 지급한다 

 

위내용은 현재도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을 듯합니다 

 

 

 

4 배송대행 계약자중 1일 20건 이상 영간 200일 이상  배송 실적이 있는 

오토바이 가입자에게는 유상종합 100만 원 유상 책임 50만 원을 지급한다 

 

현재 위내용에 부합하는 자에게는 휴가비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는대요

아마도 이제는 휴가비는 없어질듯합니다 

휴가비대신 보험료를 지금 해주는 방식으로 바뀔 듯 보입니다 

어찌 되었든 이만큼 라이더에게 지원해주는 회사가 또 있을까요?

 

 

 

현재 배달 플랫폼 회사 중에서 저는 배민에게 엄지를 세워줍니다 

다른 플랫폼도 해보았고 일반 대행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수입면에서나 노동의 강도가 너무나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한동안 배민 라이더로 일하면서 힘들었다면 

뺑뺑돌아가는 콜들이 직선으로 배달비를 지급할 때 

만나서 카드결대와 현금결제 

고객 잠수 주소 오기재 등등 여러 문제가 있었는데요

조금씩 문제가 되는 일들이 줄어드는 것 같아 요즘은 편안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본 배달료만 오른다면 정말 일할 맛 나겠지요 

모든 배민 커넥트 라이더 님들 안전 운전하시고 돈 많이 버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