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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대리운전의문제점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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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의 문제점 첫번째

저는 이제대리운전 시작한지 한달정도 된거같습니다

대리운전 경험하면서 최고문제점이 무엇인지

이젠 조금 알것같습니다

대리운전하면서 최고힘든것이 몇가지 있지만

첫번째로 설명드리면 그것은 바로 출발지 입니다

 

 

 

 

 

위사진을 보면 출발지가 몇키로 지점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카카오대리는 그래도 거의 정확합니다

손님과 나의 거리를 카카오대리는 굽은길을 포함하여

알려주기때문에 대략 1키로지점이라면 걸어서 15분 안데

도착할수가 있습니다

그런대 로지 프로그램은 너무 황당한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카카오대리 처럼 굽은길을 포함하여 안내를 하는것이 아니라

직선거리로 안내를 하기때문에

어쩔때는 손님이 기다리는 출발지로 이동하는대 30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로지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보통은 1키로 설정하곤합니다

그런대 1키로가 어느때는 2키로가 되는때도 있습니다

가는길이 험하고 강을 건너고 또는 지하도를 건너면서

빙글빙글 돌아서 가야함은 물론 가던길을 되돌아 와야할때도 있습니다

길이 공사로 인해 끊어져있을수도 있고

횡단보도를 건너기위해서 한참을 돌아서 가야할때도 있습니다

 

 

 

 

 

 

 

보통 손님들은 10분정도는 기다려 주는 편입니다

하지만 10분이 지나면 화를 내는 손님도 있고요

때로는 조금 늦어도 "더운대 고생하십니다" 라고

격려해주는 손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10분이 넘으면 전화와서 취소한다고 하든가

화를 내는 손님도 있습니다

 

 

 

 

 

 

 

 

저는 위사진에서 보시면 0.7키로로 지정해두고 다닙니다

때로는 1키로 이상 놓기도 하지만 대부분 0.7에 두고 다닙니다

콜을 잡기가 조금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항상 이동하면서

콜대기를 하기때문에 700미터 거리에서도 콜이 잘뜨더군요

로지프로그램은 700미터 거리를 두고 콜을 잡아도

출발지까지 걸어서 가는시간이 20분 이상 걸릴때도있습니다

그때마다 손님께 전화를 하고 양해를 구하지만

이런문제점은 상당히 힘든부분입니다

 

기다리는 손님도 힘들고 출발지로 이동하는 나도 무척힘이 듭니다

삼복더위라 조금만 움직이면 땀이 흐르는대

기다리고 있는 손님을 생각하면 힘들어도 뜀박질을 하게되고

손님을 만나면 이마엔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곤합니다

제가 대리운전 이제 경력이 한달남짓 보잘것 없지만

제일 힘든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손님이 기다리는 출발지를 걸어서 가는것이 너무 힘들더군요

젊은이들은 퀵보드 같은 이동수단으로 쉽게 찾아가지만

뚜벅이로 걸어서이동하는 대리기사들은 많이 힘든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대리기사의 어려운점 여러가지 많지만

첫번째로 꼽아본다면

뚜벅이로 걸어서 손님을 만나러 이동하는것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듭니다

 

대리운전 고수들은 로지프로그램에서 10키로 놓고 콜을 기다립니다

가격이 좋고 목적지가 좋으면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서

손님에게 전화를 해 조금 기다려달라는 양해를 구하면서

손님에게 다가서는 모습들을 보곤합니다

"역시 고수는 뭐가 달라도 달라 "

해서 저도 한번 해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택시비를 지불하고 출발지에 도착하는순간

손님은 다른 대리기사 와 함께 이미출발해버린 경우가 생기더군요

분명 상황설명을 하고 탹시를 타고 도착했지만

손님은 마음이 그새 변해서 다른대리기사와 함께 귀가를 합니다

어쩔때는 택시비를 내는순간 취소를 하는 손님들도 있구요

 

 

아직은 초보대리기사라서 이런저런 어려운점이 많지만

좀더 경력을 쌓다보면 나도 다른고수들처럼 잘할수 있을거라 믿고

지금이시간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진상손님을 만나 잠깐 대리운전 그만들까 생각도 했지만

이내 마음을 추스리면 오늘도 어딘가에서 콜을 기다립니다

오늘도 힘든 하루가 될듯 날이 덥네요

 

대리기사님들 오늘도 힘찬하루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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