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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카카오대리 코로나 때문에 고객보다 대리기사가 더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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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대리 기사시작한지 두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요즘 2.5단계 에 접어들고 카카오대리 손님은 줄어 들었습니다

아니 거의 없습니다

 

 

 

내가사는 의정부시에서 시작해볼려고 했지만

저녁 시간 유흥가에서는 사람이 보이지를 않고

술집도 식당도 어두운 그늘만 유지되고 있습니다

해서 강남에는 좀어떨까?

전철을 타고 강남으로 논현동으로 이동을 해보지만

고객은 보이지를 않고 대리기사들만 가득합니다

이젠 카카오대리기사 들이 수난의 시대가 온것아닌지

불안하기만합니다

아직 갚아야할 빛도 많은대

전업으로 택한 카카오대리기사 라는 직업도

잘못선택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할때도 카카오대리기사가 초보라서

수입이 10만원을 넘기기가 힘들던대

코로나덕분에 이젠 하루 오만원도 벌지못하게 되었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자영업하시는분들도 문을닫아걸어야했고

그분들도 하루하루를 어떻게 버텨야할지 모르겠다고 아우성입니다

 

 

 

 

 

 

또다시 한건이라도 해보겠다고 서초동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역시나 고객은 없고 대리기사만 가득합니다

저분들은 저기서 뭐하고 있을까?

조금이라도 벌어보겠다고 휴일날 일찍부터 강남까지나와서

고객을 기다릴탠대 ... 고객은 없습니다

운이 좋아 가까운곳에서 콜이뜨면 말도 안되는 가격이 뜨더군요

그래서 못잡으니 더이상 콜이 뜨질않습니다

 

 

 

 

 

그냥 걷다가 또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어딘가엔 콜이뜨겠지 라는 생각을가지고 마냥 걸어봅니다

하지만 강남에서 의정부가는 콜이 15000 원에 올라옵니다

그냥 전철타고 가고말지 이건뭐

결국 밤열한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귀가를 생각합니다

 

코로나가주는 피해는 나뿐만아니라는 생각에

우리모두를 힘들게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저려옵니다

왜이렇게 되야하는건지 코로나는 어디서 어떻게 온건지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그깟 바이러스하나에 고통을 받아야하는지

현대의학에서도 쉽게 풀지못하는 바이러스는 누가만든건지 원망스럽습니다

 

 

 

 

 

 

고급아파트에서는 밝은불빛이 흘러나오고

저기에사는 사람들은 코로나에 별영향이 없을까? 궁금하기도합니다

저사람들은 코로나를 피해서 일찍 귀가를 하고

가족들과 행복하갰지 ... 그냥 주절거려봅니다

난 코로나가 아니라 더한 바이러스가 온다해도

일을해야만하기에 마냥 걸어다니면서 콜을 기다려봅니다

아마도 카카오대리기사님들은 나뿐만 아니라 다들 사연이 있어서

카카오대리기사를 선택했을거라 판단됩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상황이 어려운시기에 하루 몇만원을 벌기위해

거리로 나서지만 몇만원조차도 벌지못하는 대리기사님들이 많을듯보이네요

 

 

나름 머리를 굴려보아도 답이 없습니다

어디를 가야할까

아니면 다른일을 찾아봐야할까

그닥 정답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로지프로그램을 켜도 똑같은 상황

오늘같은날 은 집에서 전이나 부쳐 먹으며

가족 과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십지만

형편이 그러질못하니 어쩌겠습니까

일이 있던 없던 오늘도 내일도

코로나의 위험속에서 콜을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 빈손으로 귀가를 하고

집사람의 눈치를 살펴야겠습니다

모든 대리기사님들 오늘도 열심히 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다음에 는 돈많이 벌었다는 소식을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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